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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 Beauty 만들기와 뷰티

비누의 향과 향 공해에 시달리는 현대인이 사랑하는 향수

요즘은 많은 세정제 있습니다비누의 분류도 많고 비누바물비누거품비누가루비누 등등 원하는 텍스쳐와 기능성 비누를 고를 있지요어쨌든 더러움을 날려보낸다는 비루(飛陋)라는 단어에서 탄생한 '비누'라는 세정제는 현재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품입니다최근에는 인터넷이 발달하고 많은 정보가 떠다니므로 구매하기 전에 성분을 알아보고 체험한 이의 포스팅 등도 보는  많이 검색하고 화장품이나 비누를 구매하기도 합니다 부류가 아니라면 아마 선물세트에서 하나씩  쓰는 가정이든지 아니면 향이 강한 헤랴, 오이도뷰등의 유명한 브랜드 등을 생각없이 구매하는 가정도 있을 것입니다물론 어떤 제품을 사용해도 피부가 건강한 사람이라면 싼게 경제적이고  좋은게 덤입니다만 피부 재생주기가 28일이라는 조금 전문적인 내용을 알고 있거나 세정제에 들어가는 첨가물의 유해성아토피나 여드름민감성 피부를 소유한 사람이라면 제품 선택에 굉장히 예민해집니다.

본인의 경우 그리 나쁘지 않은 피부였지만살던 지역의 물이 센물(경수)이어서 피부와 두피가 극도로 나빠지기 시작했습니다그래서 취미겸 만들기 시작한 것이 수제 비누였습니다제품의 종류가 어마하게 많은 비누를 골라쓰는 재미를 버리고힘들게 주기적으로 만들어 쓰기란 취미라 해도 쉽지 않았고실력이 늘어 주위에서 피부가 좋아졌다는 소리를 듣다가도향이 없어 아쉽다는 소리를 들을 때마다 본인 역시 시무룩해진건 사실입니다두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는 없지 않냐는 땡깡을 부리면서도 오랫동안 이것 저것 공부해 봤고사실 지금은 나름대로의 노하우로 향비누까지 만들어내는 '나혼자 장인' 되었지요그러나 시중에서 파는 비누의 향에 비하면 미미한 농도의 향기이고만약 시중비누 흉내라도 낼라치면 차라리 그냥 쓰는게 나을 합니다.

이유는 향의 농도 따라가려면 어마어마한 향을 넣어야 하는데이게 천연 엣센셜 오일등으로는 향이 나지도 않고인공향을 때려 부어야 농도를 살짝 따라갈 있기 때문입니다 손으로는 양을 때려 부어 만들 용기가 없습니다그걸 얼굴에 쳐발쳐발 한다는 생각으로 소름이 돋고요차라리 넣는거 보고 사서 쓰는게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그리고 싸구려 인공향일수록 암을 유발할수도 있는 프탈레이트 등의 첨가제가 들어가 있는 대신 향도 진합니다좋지 않은 화학 첨가제만이 향을 오래 가도록 해주기 때문이죠지금의 과학으로는요.아쉽게도 지금 세상에 안전한 물질로 향을 지속시켜주는 첨가제는 없습니다엣센셜 오일 (천연 아로마 오일) 그레이드가 있어서 싸구려는 쓰니만 못하고, 인공향 (프로그렌그 오일) 역시 그레이드가 어마하게 많습니다아마 시중 제품에 들어가는 인공향은 ~ 그레이드가 아닐까 싶네요향수급 인공향은 가격도 비싸고 양을 감당할 없으니 말입니다.

그러면 여기서 잠깐 집에 있는 향기 나는 품목들을 적어 봅니다현관을 들어가면 어떤집에는(샵에도몇분에 한번씩 뿜어대는 향기 머신이 있습니다그것이 아니라도 신발장 때문에 고체 등의 발산 제품을 놓기도 합니다 다음으로 화장실에는 화장지에서 향이 납니다.별로 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이미 중독이 되어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화장실 휴지는 무향 빼고는 농도가 강한 향이 묻혀져 있습니다무향 비누 집에 천연 제품을 많이 사용한다면 아마 있을 것입니다그리고 비누샴푸린스가글제치약변기 청소나 타일 청소 세제들여성 생리대섬유린스로 세탁한 타올 집안 곳곳에 퐁퐁부터 섬유탈취제요즘은 락스에도 향이 있는 것이 있더군요별별곳에 향을 입히고 우리의 코를 중독에서 마비로 몰고가는 것입니다놀랍지 않습니까?  당연하다고 생각하면 힘들것은 없습니다하지만 언젠가 자식들이손자들이지금 우리 세대의 아토피란 질병보다 악독한 질병으로 고생한다고 상상을 보면 지금 당장 해결책을 찾아가야 하지 않을까요 자손이 아니더라도 가까운 미래에 자신들이 겪을 있는 호흡기 질환도 가벼운 병은 아니며주방에서 플라스틱 용품을 없애니 생리통이 줄었다는 연구결과 (프탈레이트 때문-플라스틱 가소제로 발암물질또는 슬슬 수면 위로 떠오르는 알러지향기 민감증 등을  신중하고 심도있게 두어야 것입니다.

위의 사진에 보이듯 이미 외국의 교회 중 향수 뿌린 사람은 앉을 없는 좌석을 곳도 있는가 하면, 향기 알러지가 늘어남에 따라 모든 병원에서도 향수를 뿌리면 병원 출입을 금지시켜야 한다는 의견들도 분분합니다아직 향수나 제품을 포기할 없는 당신이라면 되도록 고급향이 포함된 제품을 구입하거나 되도록 안전한 향을 구입하여 직접 만들어 쓰기를 바랍니다본인의 가족중 한사람도 하루에 휴지 반통을 쓰는 알러지임에도 불구하고 향수는 곁에두고 나는 제품을 좋아합니다그걸 고쳐주려 잔소리를 아무리 해대도 변화시키기가 어렵습니다참말로 남의 일이 아닙니다.그러다가 가끔씩 본인마저도 향 좋은 제품에 꼬끝을 빼앗기곤 합니다. 백화점이나 쇼핑몰에서 어떤 코너를 지나자면 스물스물 흘러오는 좋은 향기는 나쁜 줄 알면서도 멘탈을 빼앗기고 잠시 구매욕을 불러 일으키기도 하지요 .과감하게 물리치는 경우는 거의 없고 한 3분쯤은 오락가락 하기도 합니다. 나쁜점을 다 알고 좋은것 쓰자고전파하는 본인임에도 프탈레이트 범벅의 인공향은 어떤이에게 술과 담배처럼,또 어떤이에게는 예쁜 옷처럼 맛있는 음식처럼 눈을 흘기며 다가옵니다. 물리쳐야 합니다. 가까운 미래의 본인의 건강을 위해서는요. 다짐 또 다짐하면서 시장 좌판에 파는 보라색 향수비누(한때 국내에서 유명했던) 작은 사이즈를 천원씩에 파는것을 보고 냉큼 몇개 사서 서랍장에 툭툭 던져놓았다는 후문입니다. 에라이.